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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독자투고] 누구나 교통약자가 될 수 있다.

 이름

:

정현희

작성일

:

2012년 10월 26일

조회

:

371

도로에서는 누구나 교통약자가 될 수 있다. 항상 건강한 삶을 살면 좋겠지만, 누구나 아프거나 다칠 수 있고 또 나이가 들어간다. 따라서 몸이 불편한 장애인, 노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양보와 배려를 생활화하는 교통문화의 정착이 필요하다. 최근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 배려와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교통약자는 행동상 부자유함으로 공공교통기관을 이용 시 여러가지 곤란이 따르는 사람들을 총칭한다. 일반적으로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어린이 등 생활 속에서 이동이 불편을 느끼는 모두를 일컫는다.

그동안 우리 교통현장에는 고령자, 초보운전자,여성운전자 등 교통약자를 향한 경적, 욕설, 위협운전 등 폭력적 운전행태가 남아 있었다.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점유율이 증가하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교통약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교통약자보호를 위한 운전자으 인식 변화가 무엇보다 절실하다. 첫째, 도로에서는 보행자가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 운전자는 보행자를 보호할 의무가 있다. 길을 가다 보행자가 있으면 감속하고 돌발 행동에 대응할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교통약자가 길을 건널 때에는 충분히 기다려주는 여유가 필요하다. 둘째, 장애인 주차공간을 비워둔다. 요즘은 어디를 가도 심각한 주차난으로, 비어있는 장애인 주차공간에 차를 세우고 싶은 유혹을 받는다. 그러나 장애인 주차구역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 차량만을 위한 주차공간임을 기억해야 한다. 셋재, '어르신 운전 중' 등과 같은 교통약자 스티커가 부착된 차량을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차로변경 등에 어려움을 겪는 차량에 양보와 배려를 생활화한다. 넷째, '어린이 보호차량'에서 어린이가 승하차할 때에는 특별히 안전에 유의한다. 어린이 보호차량이 어린이의 승하차로 정차 중일 때 모든 차량이 일시 정시하여 안전을 확인 후 서행하도록 하여야 한다.

동물들의 세계는 적자생존의 세계이고, 강한 자가 살아남는 약육강식의 세계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약자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이다. 그래서 도로위에서도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가 필요한 것이다. 나역시도 언젠가는 교통약자가 될 수 있음을 생각하고 약자를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해 본다.

대구동부경찰서 교통안전계 정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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